세금을 내지 않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뒤 다시 한국에 들어와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체납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모두 14억 6천여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채 외국 국적을 취득한 뒤 다시 한국에 들어와 부동산 등을 구입한 체납자 8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17명에 대해선 외국인등록번호로 국내에서 취득한 부동산 등 40여건을 압류했으며, 나머지 체납자 66명은 추가 조사를 통해 매출채권이나 급여를 압류할 계획입니다.
사회
윤상문
경기도, '국적세탁' 후 입국해 경제활동한 체납자 83명 적발
경기도, '국적세탁' 후 입국해 경제활동한 체납자 83명 적발
입력 2020-11-03 11:00 |
수정 2020-11-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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