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 앞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는 내용의 협박성 전단이 붙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외교사절 협박 혐의로 외국인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일 밤 10시 반쯤 주한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무슬림을 무시하지 말라',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는 자, 그 칼에 죽임을 당하리라'는 등 영어와 한글이 적힌 전단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신재웅
경찰,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 붙인 2명 추적
경찰, 프랑스 대사관 담벼락에 협박 전단 붙인 2명 추적
입력 2020-11-04 09:16 |
수정 2020-1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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