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나들고 있다"며 "주점과 음식점, 가족 모임, 학교와 학원 등 일상 생활 공간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 핼러윈데이와 단풍여행 등으로 인한 이동량 증가, 쌀쌀해진 날씨로 인한 독감 유행 우려 등의 위험 요인도 있다"며 "최대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조희형
중대본 "방심하면 코로나19 폭발적 증가 가능한 위기 상황"
중대본 "방심하면 코로나19 폭발적 증가 가능한 위기 상황"
입력 2020-11-04 10:30 |
수정 2020-1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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