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서는 아직 차가운 기온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탁 트인 하늘에 상쾌함이 느껴지시죠.
아직은 한겨울이 아닌 만큼 추위는 금세 누그러듭니다.
내일 낮부터는 점차 온화한 남풍이 불어들고요.
또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의 낮기온이 15도까지 올라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추위가 풀리는 것도 잠시,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또 비구름이 만들어집니다.
절기상 입동인 토요일 오전까지 서울 등 중부와 전북에 다시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비구름 후면으로는 찬 공기가 유입됩니다.
그래도 이번만큼 한기가 강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맑다가 점차 구름이 드리워지겠습니다.
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 지방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불씨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출근길에는 쌀쌀함이 남아 있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 1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사회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낮부터 온화한 남풍…금요일부터 또 비
[날씨] 내일 낮부터 온화한 남풍…금요일부터 또 비
입력 2020-11-04 17:21 |
수정 2020-11-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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