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돌봄전담사가 내일 파업에 돌입하면서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내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소속 돌봄전담사 등 약 6천 명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동참하는 초등 돌봄 전담사는 전체 1만 2천 명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돌봄 운영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온종일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전환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돌봄 교실 이용을 신청하도록 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돌봄 전담사들과 교사들을 투입해 돌봄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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