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광복절 도심 집회 관련 사망자 12명 가운데, 집회에 직접 참석해 1차 감염으로 분류된 환자가 4명, 이후 추가 전파로 감염된 환자가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전파로 감염돼 사망한 8명 중 지금까지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이후, 서울과 경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시·도에 걸쳐 65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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