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
성년후견은 노령이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들에게 후견인을 선임하는 제도입니다.
딸인 정씨는 법원이 고령과 치매로 올바른 의사결정이 어려운 정경진 회장에게 후견인을 지정하고, 또 매주 한번 자신이 아버지를 접견할 수 있게 해 달라고도 청구했습니다.
정씨 측은 "정 회장은 90세의 고령으로 본인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도 장남인 정태영 부회장이 형제들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아버지를 이사시키고, 접견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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