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자산운용 측의 로비스트 중 한 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로비스트 김모 씨에 대한 주요 범죄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또 다른 로비스트 기 모 씨와 함께 옵티머스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출신 A 씨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2천만 원을 받아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추가 로비 범행이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심문에 출석하지 않은 기 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영장심사 일정을 다시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사회
구경근
옵티머스 로비스트 구속…"범죄사실 소명·증거인멸 우려"
옵티머스 로비스트 구속…"범죄사실 소명·증거인멸 우려"
입력 2020-11-06 21:25 |
수정 2020-11-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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