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오늘 "배우 송재호 씨가 1년 이상 지병으로 편찮으시다 작고하셨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평양 출신인 송재호 씨는 성우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배우로 전향한 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를 비롯해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까지 반세기 넘게 배우로 대중들과 호흡해 왔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져 내일(8일) 낮부터 조문할 수 있고, 발인은 1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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