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쌍둥이 자녀를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여성을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쌍둥이 자녀를 위독한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한 39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아침 6시 4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쌍둥이 자녀를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A씨와 아들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딸은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이재민
쌍둥이 자녀와 극단적 선택 시도한 어머니 검찰 송치
쌍둥이 자녀와 극단적 선택 시도한 어머니 검찰 송치
입력 2020-11-09 13:32 |
수정 2020-11-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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