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초등 돌봄 전담사들의 총파업에 이어 이달 중하순, 서울지역 학교 돌봄·급식 종사자들도 파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개선 을 요구하며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학비연대는 돌봄 전담사와 급식조리사,영양사 등 1만 1천여 명이 속해 있습니다.
서울학비연대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재선 당시 퇴직금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맺었는데 지키지 않았다"면서 "조 교육감이 퇴직연금 제도 개선안을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실제 파업이 진행되면 초등학교 돌봄 교실 운영과 학교 급식 등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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