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과 병원 등을 전수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가 50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수도권과 6개 시·도의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와 이용자를 검사했더니 현재까지 모두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를 지역·시설별로 보면 서울 지역 시설 두 곳에서 39명, 경기 두 곳에서 2명, 부산 한 곳에서 4명, 충남 두 곳에서 3명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지역 시설의 16만 명에 대한 검사는 완료했으며, 경기도는 일부 시설과 병원에 대해 추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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