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주간 국내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는 이런 추세라면 2~3주 안에 거리두기 단계를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환자는 99.7명으로, 수도권은 67명, 충청권 13.6명, 경남권 7.6명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반장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조금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와 같은 증가 추세가 계속된다면 거리두기 단계 조정기준도 2~3주 안에 충족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했습니다.
사회
신정연
한주간 일평균 확진 99.7명…정부 "2∼3주내 거리두기 격상 가능"
한주간 일평균 확진 99.7명…정부 "2∼3주내 거리두기 격상 가능"
입력 2020-11-11 14:45 |
수정 2020-1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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