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명의 택배기사가 과로 등의 이유로 잇따라 숨진 데 대해 고용노동부과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부처들이 함께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택배기사에게 하루 작업 시간 한도를 정하고, 심야배송 중단, 주 5일 근무제 확산 등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택배기사에 대한 대리점의 갑질 등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홈쇼핑과 택배사 등 대형 화주 등을 상대로 실태를 조사해 부당한 계약조건이 확인되면 시정 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회
조희형
정부 "작업시간 한도, 심야배송 중단 권고"…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발표
정부 "작업시간 한도, 심야배송 중단 권고"…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발표
입력 2020-11-12 13:42 |
수정 2020-11-12 13:5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