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일) 수원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2013년 12월 확정판결 이전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 이후 혐의에는 징역 6년에 추징금 1천95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씨는 최후진술에서 "1년 넘게 수감생활을 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고,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씨는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했습니다.
양 씨의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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