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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코로나19 신규 확진 191명…70일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191명…70일만에 '최다'
입력 2020-11-13 09:31 | 수정 2020-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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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 191명…70일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환자는 2만8천13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지난 8월 서울 도심 집회 여파로 환자가 폭증했던 9월 4일 198명 이후 70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뿐 아니라 직장, 학교, 카페, 사우나, 가족 모임 등 일상 속 공간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 162명, 해외 유입 29명입니다.

    신규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113명이 나왔고,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경남 2명, 대구와 세종, 제주에서는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어제 사망자가 1명 나오면서,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48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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