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탄 만취 20대, 왕복 8차로 '지그재그'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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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5시 반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역주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52% 였으며, 일정 요금을 내고 빌리는 공유형 전동 키보드를 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