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지정…'방역지원지역'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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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와 연말·연시를 코로나19 특별 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으로, 일시적인 위험 우려가 있는 지역과 장소, 시설, 활동 등을 특정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필요할 경우 집합 제한 등 예방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집단감염 발생 현황과 환자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코로나19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는 지역은 '방역지원지역'으로 지정하고, 2주 동안 집중 선제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