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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당국 "주말집회가 코로나 확산 기폭제 될수도"

당국 "주말집회가 코로나 확산 기폭제 될수도"
입력 2020-11-14 17:45 | 수정 2020-1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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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주말집회가 코로나 확산 기폭제 될수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오늘 전국 각지에서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현재 지역사회에 산발적인 감염이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이번 집회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단장은 "방역당국에서는 방역수칙 위반, 확진자 다수 발생 등 여러 우려 상황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주최자는 집회를 신속히 종료하고 참가자도 조속히 귀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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