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전공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에 이어 이들로부터 진료를 받은 입원환자와 보호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555번째 확진자와 556번째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병동에 입원중인 환자와 그 보호자로 546번째 확진자인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가 진료를 위해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원 내 감염이 현실화함에 따라 광주시는 내일(16)까지 응급실과 외래 진료 공간을 폐쇄하고 병원을 출입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관계자 5천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질병관리청과 함께 코호트 격리 여부와 의료진 자가격리 규모를 논의해 조만간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회
김철원
전남대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도 감염
전남대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도 감염
입력 2020-11-15 13:22 |
수정 2020-1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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