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시행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째 100명을 넘어섰고, 특히 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까지 더하면 지난 주말 내내 2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1차장은 "일상 감염이라는 새로운 감염양상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감염 속도를 고려하면 현재 상황은 매우 위태로운 국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박윤수
박능후 "거리두기 조정 중대기로…지역 발생 엿새째 100명 넘어"
박능후 "거리두기 조정 중대기로…지역 발생 엿새째 100명 넘어"
입력 2020-11-16 09:22 |
수정 2020-11-16 09:2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