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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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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추미애 '휴대폰 비밀번호 강제해제법' 철회하라"

대한변협 "추미애 '휴대폰 비밀번호 강제해제법' 철회하라"
입력 2020-11-16 14:16 | 수정 2020-1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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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변협 "추미애 '휴대폰 비밀번호 강제해제법' 철회하라"
    법무부가 입법을 추진 중인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 법안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촉구했습니다.

    변협은 오늘 성명을 내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법무부 장관이 헌법에 배치되는 법 제정을 추진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장관은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추 장관이 지시의 근거로 제시한 영국의 수사권한 규제법에 대해서도 "영국에서 기본권 침해와 악용 위험성을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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