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만기 출소를 앞둔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법무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법무부는 조 씨가 최근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출소예정자 등을 상대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활동,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정시설에서 취업 설계를 받거나 출소 후 일자리 알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프로그램 단계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교육비와 훈련지원수당 등이 제공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신청 자격이 되는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윤수한
조두순, 법무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신청
조두순, 법무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신청
입력 2020-11-16 15:50 |
수정 2020-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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