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41%는 3상 단계에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달 16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에 등록된 전체 임상시험 1천544건 중 백신은 107건, 치료제는 1천43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개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비중은 백신임상이 44건으로 41.1%, 치료제 임상은 433건으로 30.1%를 차지했습니다.
재단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BNT162'의 임상 3상 중간결과 나타난 90% 이상의 유효성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 모더나와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가 공동개발한 'mRNA-1273'의 임상 3상 중간결과에서 94.5% 이상의 예방효과 가능성이 나타나자 백신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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