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8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단체인 반일행동과 보수단체인 자유연대 사이에 마찰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자유연대 등에 따르면 이번 시비는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이 '정의기역연대 해체'라는 깃발을 옮기겠다며 인도로 진입하다 발생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이 과정에서 반일행동 회원에게 등과 무릎을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갈등이 심해지자 양측을 분리하고 반일행동 회원 2명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수근
日 대사관 앞 소녀상 인근서 반일행동-자유연대 마찰
日 대사관 앞 소녀상 인근서 반일행동-자유연대 마찰
입력 2020-11-18 14:32 |
수정 2020-1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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