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이 흡연의 폐해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림으로 변경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쓰이는 경고그림 12종 가운데 폐암이나 심장질환, 임산부 흡연 등을 주제로 한 그림 9종을 흡연의 폐해를 좀 더 명확하게 보여주는 그림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또 담뱃갑의 좁은 면적을 반영해 경고 문구도 '폐암 위험, 최대 26배!'로 간결하게 바꾸기로 했습니다.
새 그림이 부착된 담배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중에 유통됩니다.
정부는 동일한 그림을 계속 사용하면 경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년 마다 그림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사회
정동훈
담뱃갑 경고그림 9종 내달 교체…"흡연 폐해 더 명확하게"
담뱃갑 경고그림 9종 내달 교체…"흡연 폐해 더 명확하게"
입력 2020-11-18 16:23 |
수정 2020-1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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