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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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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대진 친형 의혹' 관련 국세청 본청 압수수색

검찰, '윤대진 친형 의혹' 관련 국세청 본청 압수수색
입력 2020-11-18 16:41 | 수정 2020-11-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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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윤대진 친형 의혹' 관련 국세청 본청 압수수색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사건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국세청 본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는 지난 13일 국세청 본청 전산실에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전산 자료를 제출받았습니다.

    윤 전 세무서장은 2013년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골프 접대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검찰은 접대 장소로 지목된 골프장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6차례나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대검 중수1과장이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윤 전 세무서장에게 중수부 출신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있었습니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를 통해 이 사건의 수사 지휘 선상에서 윤 총장을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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