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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정부, 수도권 일평균 환자 200명 넘으면 거리두기 추가격상 검토

정부, 수도권 일평균 환자 200명 넘으면 거리두기 추가격상 검토
입력 2020-11-19 15:14 | 수정 2020-11-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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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수도권 일평균 환자 200명 넘으면 거리두기 추가격상 검토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간 기준으로 200명을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 오전,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효과는 통상 열흘에서 2주쯤 뒤에 나온다"면서 "다만 코로나19 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확진자가 많아지면, 중간 상황을 평가해 거리두기를 추가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19)부터 2주 간 1.5단계가 적용될 예정이지만 이 기간에 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기준인 1주간 일평균 확진자 200명 선을 넘으면 곧바로 추가 격상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또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회식이나 모임을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로 하고, 민간 부문에 대해서도 회식이나 모임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각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통일된 기준이나 통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감안해 통합 가이드라인 마련 방안을 논의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을 내일(20)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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