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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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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재형 감사원장 직권남용 고발사건 수사 착수

검찰, 최재형 감사원장 직권남용 고발사건 수사 착수
입력 2020-11-19 18:05 | 수정 2020-1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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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최재형 감사원장 직권남용 고발사건 수사 착수
    시민단체들이 월성원전 1호기 감사와 관련해 최재형 감사원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녹색당과 경주환경운동연합 등이 최재형 원장과 감사관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공수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시민단체 등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월성1호기 폐쇄가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기 위해, 경제성 평가에 반영해야 할 안전설비 비용을 고의로 누락하고, 관계자들 답변을 허위로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다"며 최 감사원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정부가 월성1호기의 조기 폐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관여해, 월성1호기의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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