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하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소방 당국은 발전소에서 뿜어져 나오던 것은 연기가 아니라 수증기였고, 화재 역시 발생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보일러실 배관 안전핀 부분에 문제가 생겨 수증기가 지나치게 많이 나온 상황이었다"며 "배관 내부 압력 변화로 큰 소음이 발생했지만, 안전에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김건휘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서 '폭발 의심' 신고…"보일러실 수증기"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서 '폭발 의심' 신고…"보일러실 수증기"
입력 2020-11-19 18:27 |
수정 2020-11-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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