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는 오늘 준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씨의 공판에 피해자를 증인으로 불러 비공개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피해자 측 변호인 등은 재판 직후 "피해자가 기억하는 부분이나 아는 것들을 충분히 잘 진술했다"며 "재판장이 피해자에게 '이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힘줘서 말해줬다"고도 전했습니다.
A씨는 4.15 총선 전날 만취한 피해자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고 박원순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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