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인

이강세, 또 김봉현 증인 신청…"진술 그대로인지 확인해야"

이강세, 또 김봉현 증인 신청…"진술 그대로인지 확인해야"
입력 2020-11-19 19:10 | 수정 2020-11-19 19:11
재생목록
    이강세, 또 김봉현 증인 신청…"진술 그대로인지 확인해야"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전 회장과 함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서 김 전 회장을 다시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이강세 대표 측은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김봉현 전 회장과 다른 증인들의 법정진술이 계속 엇갈리고 있다"며 "사실 규명을 위해 증인신문을 다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 전 회장과 공모해 회사자금 192억원을 횡령하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김 전 회장에게서 5천만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모든 혐의에서 핵심 증거는 김봉현 전 회장의 진술인데, 김 전 회장은 최근 검찰이 일부 진술을 강요했다고 폭로한 상황"이라며, "다시 법정에 불러 진술내용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은 지난달 증인으로 출석해 "이강세 대표를 통해 강기정 전 수석에게 5천만원을 건넸다"고 증언했지만, 이후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회유 때문에 여권 로비 진술을 했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