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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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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규모 유행…2∼3월·8월에 이어 '3차 유행'으로 판단"

"수도권 대규모 유행…2∼3월·8월에 이어 '3차 유행'으로 판단"
입력 2020-11-20 13:30 | 수정 2020-1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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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대규모 유행…2∼3월·8월에 이어 '3차 유행'으로 판단"
    정부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지난 2-3월과 8월에 이어 세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수도권의 환자 증가 추세가 완화되지 않고 계속돼 1주간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2백명에 도달하는 등 2단계 기준이 충족되면, 1.5단계 적용기간인 2주가 지나기 전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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