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의암호 선박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춘천시 공무원 6명 등 8명을 오늘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늘 춘천시 교통환경국과 안전총괄과 소속 공무원 6명과 업체 관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춘천시와 수초섬 업체가 인공수초섬을 중도선착장 인근에 임시계류하며 부실하게 설치한 점과 집중호우와 댐방류 상황에서 부유물 위험 작업을 지시 또는 묵인한 점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사회
김상훈
의암호 선박사고 춘천시·수초섬 관계자 8명 송치
의암호 선박사고 춘천시·수초섬 관계자 8명 송치
입력 2020-11-20 15:55 |
수정 2020-11-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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