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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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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봉현 정치자금 수수' 혐의 이상호 징역 3년 구형

검찰, '김봉현 정치자금 수수' 혐의 이상호 징역 3년 구형
입력 2020-11-20 16:13 | 수정 2020-11-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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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봉현 정치자금 수수' 혐의 이상호 징역 3년 구형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 진행한 결심 공판에서 "김봉현이 건넨 돈은 불법 정치자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징역 3년과 추징금 3천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반면 이상호씨측은 "김봉현 전 회장이 법정에 증인으로 나와, 인간적인 관계에서 빌려준 돈이라고 증언했다"며,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자신이 감사로 재직하던 조합이 김 전 회장에게 투자해주는 대가로 동생 계좌를 통해 5천 6백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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