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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최소 32명 확진 비상 "내일 시험 예정대로"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최소 32명 확진 비상 "내일 시험 예정대로"
입력 2020-11-20 16:41 | 수정 2020-11-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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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 임용고시학원 최소 32명 확진 비상 "내일 시험 예정대로"
    중등 임용시험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이상 발생하며 수험생과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생 2명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관련자 2백여 명을 전수 진단검사한 결과 오늘 오후 2시까지 모두 3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원 수강생과 직원 등 모두 214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를 권고했습니다.

    이같은 사태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고사장 방역을 강화해 중등 임용시험을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며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지만, 자가격리자는 별도로 시험장 1곳을 마련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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