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균 양평군수와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사격장의 폭발음과 오발탄의 두려움을 '국가안보'를 위해 힘겹게 감내해 왔으나 이젠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사격장 훈련 즉각 중단과 폐쇄·이전을 국방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양평군민의 생명 수호를 위해 요구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무력행사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쯤 용문산 사격장에서 대전차화기 사격훈련을 하던 중 민가 인근에 포탄 한 발이 추락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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