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고3 수험생의 수능 응시를 위해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험장은 수험생 2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서울의료원과 생활치료센터인 남산유스호스텔 두 곳에 설치됩니다.
현재 코로나에 확진된 서울 거주 고3 수험생은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자가격리 기간 중에 수능 시험을 보게되는 수험생들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 22곳을 이용하게 되고, 시험 당일 발열 등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일반 고사장 내 분리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서울시는 수능 일주일 전인 오는 25일부터 수험생들의 방문이 잦은 대학가의 음식점과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곳을 집중 점검해,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경우 1회 적발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준범
서울시, 코로나 확진 고3 수험생 위해 별도 시험장 2곳 마련
서울시, 코로나 확진 고3 수험생 위해 별도 시험장 2곳 마련
입력 2020-11-23 14:46 |
수정 2020-11-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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