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에 속한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 요구에 반발하며 모레(26)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산하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는 "올해 타워크레인 임대업체들이 임금 협상에서 전례 없는 5% 임금 삭감안을 제시했다"면서 "오는 26일, 오전 7시를 기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건설노조는 이번 파업에 따라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4단지를 포함한 전국 곳곳의 건설 현장에서 소속 조합원들의 타워크레인 약 1천500대가 멈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회
박진주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 26일 파업…"1천500대 멈출 것"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동자 26일 파업…"1천500대 멈출 것"
입력 2020-11-24 16:07 |
수정 2020-11-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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