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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지청 평검사들 "윤석열 직무배제 위법·부당" 입장문

부산 동부지청 평검사들 "윤석열 직무배제 위법·부당" 입장문
입력 2020-11-25 20:49 | 수정 2020-11-2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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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부지청 평검사들 "윤석열 직무배제 위법·부당" 입장문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에 반발한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들이 전국 검찰청 중 처음으로 평검사회의를 열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동원 부산 동부지청 검사는 오늘 소속청 평검사들을 대표해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검찰총장 직무배제, 징계 청구에 대한 부산지검 동부지청 평검사들의 일치된 입장'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동부지청 평검사들은 이 글에서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검찰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를 명한 것은 위법·부당한 조치"라며 "이례적으로 진상 확인 전에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가의 준사법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검찰 제도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조치로서 재고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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