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문제를 놓고 재개발조합과 갈등중인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세번째 명도집행이 오늘 새벽 시작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와 서울북부지법은 오늘 새벽 1시부터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사랑제일교회에서 명도집행을 시도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 과정에서 교회 신도들이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하게 반발해 신도와 법원 관계자 등 10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재개발조합 측은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실패했습니다.
사회
임명찬
사랑제일교회 세번째 강제집행 시도…10명 부상
사랑제일교회 세번째 강제집행 시도…10명 부상
입력 2020-11-26 07:43 |
수정 2020-11-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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