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축구 대표팀 선수단 일부가 오늘 오전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즉시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유보영 중앙사고수습본부 교민지원팀장은 "오늘 6시에 선수 4명과 스태프 4명 등 확진자 8명이 입국했다"면서 "도착 즉시 공항에서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 중 3명은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해 오늘 중 퇴원하고, 나머지 5명은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팀장은 "이들이 전세기 안에 좌석 분리와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한 상태로 입국했다"며 함께 입국한 다른 관계자들은 공항에서 추가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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