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라임사태의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까지 예정된 형사13부의 공판을 모두 다음 주로 연기했다"며 "내일 김봉현 전 회장의 공판도 다음 달 2일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김 전 회장이 수감된 서울남부구치소 소속 교정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김 전 회장이 출정하기 어려워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전자발찌를 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신청해, 27일 보석 여부에 대한 심리가 열릴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심리가 연기돼, 보석 여부도 다음주 결정되게 됐습니다.
사회
강연섭
코로나 확산 여파로 라임 김봉현 재판·보석심문도 연기
코로나 확산 여파로 라임 김봉현 재판·보석심문도 연기
입력 2020-11-26 13:41 |
수정 2020-11-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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