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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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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평검사 회의' 열릴 듯…檢 집단반발 가시화

전국서 '평검사 회의' 열릴 듯…檢 집단반발 가시화
입력 2020-11-26 13:55 | 수정 2020-11-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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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평검사 회의' 열릴 듯…檢 집단반발 가시화
    전국 일선 검찰청 10여곳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와 징계청구 조치에 반발하는 평검사 회의가 오늘 저녁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면서, 집단반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중앙지검에서는 36기 수석 평검사들이 회의를 열어 전체 평검사 회의를 개최할지 여부와 의견 표현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북부지검과 광주지검, 대구지검 등 전국 검찰청 10여곳에서도 평검사들이 회의를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대검찰청 초임 부장검사급 이하 연구관들과 부산 동부지청 평검사들에 이어, 오늘 의정부 지검 평검사들이 추미애 장관의 조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적인 평검사 회의 움직임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혼외자가 있다는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았던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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