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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중앙지검 35기 부부장 검사 성명 동참 "충분한 사실 확인 없어…절차적 정의에 반해"

중앙지검 35기 부부장 검사 성명 동참 "충분한 사실 확인 없어…절차적 정의에 반해"
입력 2020-11-26 15:45 | 수정 2020-11-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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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지검 35기 부부장 검사 성명 동참 "충분한 사실 확인 없어…절차적 정의에 반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와 징계 청구에 대한 검사들의 비판 성명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들도 성명을 내고 집단 행동에 동참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의 사법연수원 35기 출신 부부장 검사들은 내부망에 성명을 올려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정지는 충분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이루어져, 절차적 정의에 반하고 검찰개혁 정신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무부장관께서는 처분을 철회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의 성명에 앞서 평검사 가운데 수석급인 연수원 36기 검사들은 오늘 전체 평검사 회의를 개최할지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동부지검과 의정부지검 등에서도 이번 조치를 비판하는 평검사들의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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