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2009년 자녀의 외국인 가정교사를 채용한 뒤 7년간 회삿돈 1억 8천여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안정호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표이자 주주의 지위인 안씨가, 회사 자금을 망설임 없이 개인 용도로 썼고, 횡령액도 많다"며 "범행의 경위나 방법, 규모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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