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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동훈

"코로나19로 교육 격차 심화…대입 자격고사 도입 시급"

"코로나19로 교육 격차 심화…대입 자격고사 도입 시급"
입력 2020-11-30 14:07 | 수정 2020-11-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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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교육 격차 심화…대입 자격고사 도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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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대면 수업 등 일상적인 학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교육 격차 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대입제도와 대학체제 개편이 시급하다는 교육단체들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교조와 참교육전국학부모회 등 28개 교육 단체가 모인 대학평준화·대학무상화추진본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영국 등 유럽 여러 나라는 대입 시험을 학교 내신 성적으로 대체하고, 미국 여러 대학은 향후 몇 년간 수학능력적성검사를 반영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수능시험을 영어·한국사처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입 자격고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들은 이런 주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수능시험 절대평가 확대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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