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체육시설, 소모임 등 일상 생활 속 집단 감염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 0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의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학생 7명과 교사 등 총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학생 7명, 교사 1명이며, 학생 가운데 고3 수험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는 26명이 추가돼 누적 215명이 됐고, 노원구 체육시설에서는 총 15명이 감염됐습니다.
세종시 PC방 사례에선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경북 경산시 영남대 음대와 관련해선 12명이 더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3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사회
박진주
수능앞두고 구로구 고등학교서 집단감염…'일상감염' 지속 확산
수능앞두고 구로구 고등학교서 집단감염…'일상감염' 지속 확산
입력 2020-12-01 16:13 |
수정 2020-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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