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신속하게 격상할 수 있도록 상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확진자 증가 속도나 양상, 의료체계 여력, 사회적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현재 상황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간의 거리두기 격상 조치와 관련된 결과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김아영
정부 "상황 엄중히 주시…필요하면 거리두기 단계 신속 상향"
정부 "상황 엄중히 주시…필요하면 거리두기 단계 신속 상향"
입력 2020-12-02 14:31 |
수정 2020-12-02 14:3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