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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민

현직 구의원 '몸캠 피싱' 영상 유포…경찰 수사 착수

현직 구의원 '몸캠 피싱' 영상 유포…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0-12-03 13:57 | 수정 2020-12-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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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구의원 '몸캠 피싱' 영상 유포…경찰 수사 착수
    서울 강동구의회 구의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장하는 음란 영상물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동구의회 홈페이지에 있는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그제 'A 구의원을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한 남성이 여성으로 보이는 상대방과 화상 통화를 하면서 음란 행위를 하는 영상과 이른바 '조건 만남'을 찾는 메신저 대화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A 구의원은 어제 강동경찰서에 영상 유포자를 확인해 달라며 신고했고, 영상과 대화 내용에 나오는 사람이 본인이 맞는지 묻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가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동구의회 측은 "정확한 자료가 아니고,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경우에는 비공개 조치를 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며 게시물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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